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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줄리아 로버츠·기네스 펠트로, 불륜·본처 조롱·배신까지[MP1분]

2020-11-01 12: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와 기네스 펠트로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새 코너 '수지의 찐 스토리, 찐토리'가 첫 방송됐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이날 MC를 맡은 이수지는 줄리아 로버츠와 기네스 펠트로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영화 '귀여운 여인' 이후 할리우드 최고 배우로 등극한 뒤 현재까지 왕성히 활동 중인 세계적인 스타 줄리아 로버츠. 그는 유부남이던 키퍼 서덜랜드를 이혼 시키고, 이자벨 아자니와 6년간 사실혼 관계였던 다니엘 데이 루이스까지 빼앗았다. 

당시 이자벨 아자니는 임신 6개월이었으나, 다니엘은 팩스 한 통으로 이별을 통보했다고. 더욱이 '유부남 킬러'로 유명했던 줄리아 로버츠는 여론의 비난에 본처를 조롱하는 티셔츠를 입고 외출하는 등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우아한 여인의 대명사인 기네스 펠트로는 친구의 대본을 빼앗아 지금의 명성을 쌓았다.  

그는 당시 절친이었던 위노나 라이더의 집에 놀러갔다가 우연히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 시나리오를 발견했다. 이후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배역을 가로챘다. 

사진=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이 작품으로 기네스 펠트로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당시 스타였던 위노나 라이더는 절도 혐의로 법정에 서는 등 한없이 추락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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