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박휘순, 17세 연하 예비신부 공략 비결은 직진? "365일 중 363일 만나"

2020-11-01 20:31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17세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에 골인한 비결을 공개했다. 

박휘순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 개그맨 동료 송병철, 문세윤 등과 함께 유민상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휘순은 오는 11월 21일 예정된 결혼식 청첩장을 돌렸다. 그는 예비 신부가 직접 청첩장 그림을 그렸다고 자랑하면서, 신부의 애칭이 '여보'라고 밝혀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박휘순은 연하 예비신부를 사로잡은 동료들의 질문에도 거침없이 대답했다. 

그는 '먼저 대시를 하는 편이냐'는 문세윤의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다고 찾아지는 건 아니"라면서도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처럼 왔다. 연애 스타일은 남미 남자처럼 직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여자친구를 365일 중에 363일을 만났다"며 "그 정도로 모든 걸 다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박휘순은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했고, '미녀는 괴로워'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