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태연 듀엣 버전 '마이 러브' 탄생…이승철 데뷔 35주년 싱글 참여

2020-11-03 15: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마이 러브'(듀엣 버전)를 이승철과 함께 부른다.

3일 이승철 소속사 플렉스엠은 소녀시대 태연이 이승철의 35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My Love)에 듀엣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의 스페셜 싱글 앨범이다. 태연의 참여는 그룹 소녀시대가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첫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태연(왼쪽), 이승철. /사진=플렉스엠



'마이 러브'는 지난 2013년 발매된 이승철 11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태연과 함께한 듀엣 버전은 두 사람의 뛰어난 가창력과 선후배 간 훈훈한 하모니로 재탄생돼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은 이번 스페셜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35주년을 완성하는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태연뿐 아니라 또 다른 역대급 콜라보 아티스트들을 기대해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승철 태연이 함께한 '마이 러브'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