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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라디오' 고재근 "트로트 도전, 뭐든 해보라는 박명수 말에"

2020-11-04 04:2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고재근이 트로트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 트로트가수로 변신한 고재근이 출연했다.

이날 고재근은 "트로트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라는 질문에 "작년 말에 박명수 형이 처음 제안했다. 여의도 고깃집에서 회식하다가 트로트를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듣고 좋아하는 장르긴 하지만, 해본 적이 없어서 못 하겠다고 했다. 그랬더니 육두문자를 쓰면서 '무조건 도전해봐라, 뭐라도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두 번째 계기는 팬미팅이었다. 팬들한테 박명수 씨 얘기를 했더니 팬들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 '뭐라도 해봐라'. 그래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됐다"며 박명수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SNS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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