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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김흥국 "성폭행 무혐의 후에도 사람들 두려워" [MP1분]

2020-11-05 05: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흥국이 성폭행 무혐의 처분 후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방송인 팽현숙이 눈맞춤 상대로 김흥국을 소환했다.

2018년 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검찰 조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흥국.

이날 '아이콘택트'에 등장한 김흥국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해서 '살았다'는 생각보다는 가족에게 미안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했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니 사람들 만나는 게 두렵다"며 "사람들 안 만나고 축구하는 사람들만 만나고 있다. 그렇게 해서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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