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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리메이크 첫 주자 발탁…김현식 '비처럼 음악처럼' 가창

2020-11-05 12: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규현이 고(故) 김현식의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5일 제작사 슈퍼맨C&M은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비처럼 음악처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규현이 녹음실에서 고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짧은 영상이지만 규현 특유의 매끄러운 미성과 가창력이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귀를 사로잡는다. 

사진=슈퍼맨C&M



‘비처럼 음악처럼’은 1986년에 발표한 고 김현식의 대표곡 중 하나로, 지금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을 비롯해 실력파 후배 가수 10여 팀이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를 비롯한 다수의 작곡팀이 각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최고의 라인업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추억 만들기'는 오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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