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업계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총 200명 이상의 구직자 및 재직자들을 교육시켜 현장투입이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내 중소 반도체 업체 재직자를 위한 직무고도화 교육과,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 및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 대상 교육으로 나뉜다.
모집하는 보조사업자는 ▲참여기관.기업 발굴 및 협약, 기업 수요조사를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교육생 선발 관리, 만족도 조사, 수료자 취업연계 지원 ▲사업비 집행.관리, 참여기관 교육운영 관리 ▲전문분야 교육생 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위탁 가능)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반도체 교육 역량을 갖춘 민간사업자로 비영리법인, 등록 민간단체 및 대학, 산업대학 및 산학협력단 등이며, 반도체 직업능력교육 실적이 있으면 되고,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사업 위탁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0월 31일까지다.
원하는 기관.단체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관련 서류를 첨부해 경기도 과학기술과로 우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