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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불안장애 재발…FNC 측 "방송활동 당분간 중단"

2020-11-06 00: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방송 활동을 당분간 전면 중단한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면서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 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면서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 건강상 이유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간 바 있다. 이후 10개월 만인 2016년 9월 '주간 아이돌'로 복귀 후 4년여간 건강히 활동했으나 불안장애가 다시 악화해 5년만에 재휴식에 들어가게 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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