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와 협업한 갤러리아 명품관 크리스마스 트리./사진=한화갤러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외관 인테리어를 선보인다고 8일 전했다. 갤러리아의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와 진행한다.
이번 조형물의 콘셉트는 '샹들리에'다. 총 12m 높이에 달하는 대형 샹들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펜디의 대표 로고인 'FF'로 채워져 화려한 빛을 발한다.
백화점 외관 역시 펜디의 시그너처 컬러인 옐로우와 파우더 핑크로 채워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2020F/W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박스 형태의 '펜디팩' 가방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과 조명이 백화점 외벽을 장식한다. .
더불어 펜디는 이번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와 함께 오는 17일까지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명품 팝업존에서 '2020FW펜디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2016년도부터 불가리(2016년), 까르띠에(2017년), 샤넬(2018년), 루이비통(2019년) 등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왔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