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은하, 안대 투혼 발휘한 여자친구 쇼케이스 무대…"각막에 염증 생겨서"

2020-11-10 01: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은하가 각막염으로 인해 안대를 차고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그룹 여자친구는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안대를 착용하고 등장한 은하는 "이번에 디스코 장르로 돌아왔다"며 "신나는 곡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진행을 맡은 재재가 "눈에 다래끼가 난 거냐"고 묻자 은하는 "눈이 안 좋아서 상처를 가리기 위해 안대를 썼다"고 답했다. 은하는 각막에 염증이 생겼지만 꿋꿋하게 쇼케이스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여자친구가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더팩트



여자친구는 전작 '回:LABYRINTH(회:래버린스)'와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을 잇는 회(回) 시리즈의 완결편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MAGO'(마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멤버 은하와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서블한 드럼 비트, 베이스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 '여자친구표 디스코'를 완성했다. 스스로 마녀가 돼 인생의 주인이 된 나를 노래하며, 마녀들의 파티를 형상화한 안무로 자유롭고 화려한 '디스코 퀸'의 면모를 선보인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