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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최보민 "서지호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훈훈 종영 소감

2020-11-11 07:2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보민이 '18 어게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골든차일드 최보민은 1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서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아직은 많이 받아들이고 배워나가야 하는 때이지만, 제가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서지호라는 캐릭터를 완성시켜주신 좋은 감독님과 좋은 선배님, 같이 연기하는 좋은 동료분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이었던 것 같다"며 '18 어게인' 팀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최보민은 "최보민 그리고 서지호라는 캐릭터를 좋아해 주신, 응원해주신 '18 어게인'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최보민은 1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세림고 모범생 서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심을 저격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보민은 풋풋한 짝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2017년 골든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최보민은 이후 웹드라마 '에이틴2',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등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18 어게인'을 통해 연기돌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사진=JTBC '18 어게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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