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지민이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에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11일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조제'의 한지민 스틸을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한지민이 맡은 조제 역은 우연히 만난 영석을 통해 처음 느껴보는 사랑의 감정에 설레면서도 낯선 변화 앞에서 불안을 느끼는 인물이다.
한지민은 사랑을 겪으며 매 순간 변하는 조제의 내면을 섬세한 눈빛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특유의 감성을 더해 조제만의 낯설지만 특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다시 만난 한지민과 남주혁은 한층 애틋하면서도 짙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주혁은 한지민에 대해 "눈빛이 주는 힘이 단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 시작부터 조제로 느껴졌다"고 표현했다. 오는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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