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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최초' 멤버 자작곡 더블 타이틀곡 선정…영재-JB 곡 발탁

2020-11-13 08:26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0시 갓세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 '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Breath of Love : Last Piec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갓세븐은 이번에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다. 여기에 멤버 자작곡으로만 타이틀곡을 채워 의미를 더한다. 

1번 트랙 '브레스(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영재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또 갓세븐과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주찬양, 라빈(Lavin), 니화가 의기투합 했다. 이 곡은 23일 선공개 될 예정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라스트 피스(LAST PIECE)'는 리더 JB가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작가진 조말론(JOMALXNE)과 디함(D.ham(220VOLT)) 등이 힘을 보탰다. 앞서 이들은 갓세븐 '유 아(You Are)', '룩(Look)', '이클립스(ECLIPSE)', '프레이(PRAY)', '페이지(PAGE)' 등을 함께 작업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본 레디(Born Ready)', '스페셜(SPECIAL)', '웨이브(WAVE)',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 '이젠 내가 할게', '1+1', '아이 민 잇(I Mean It)', '위 아 영(We Are Young)'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마크, 잭슨, 진영, 뱀뱀, 유겸은 각각 3번부터 7번에 포진한 수록곡을 작사, 작곡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전하지 못한 진심 (Feat. Steve Aoki)' 곡 작업에 참여한 제이크 토레이(Jake Torrey)와 노아 콘래드(Noah Conrad) 등 실력파 해외 뮤지션들의 협업도 돋보인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30일 네 번째 정규 앨범 '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를 발매한다. 이에 앞선 23일 더블 타이틀곡 '브레스(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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