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명회 기자] 시장경제 창달 인터넷 정론지 미디어펜(www.mediapen.com)은 한국금융의 바람직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금융포럼 2020’을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는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을 바꿔놓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생소한 말은 이미 우리는 물론 세계인들의 생활수칙이 됐다. 마스크 없는 삶은 이제 상상할 수도 없게 됐고, 우리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여행산업과 항공산업은 궤멸적인 타격을 입었다.
모두가 '포스트 코로나'를 말하지만 우리 앞에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혼란의 와중에서도 우리 경제 상황은 여전히 실시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둘러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달라진 상황 앞에 우리는 방향을 잃을 수밖에 없다.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나 산업의 '핏줄'로 비유되는 금융산업의 움직임을 과거와 같은 규제 일변도의 장벽들로 가로막는다면 그 대가는 과거와 비할 수 없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누구도 쉽게 미래를 예단할 수 없는 '뉴노멀' 시대의 한가운데에서, 미디어펜은 올바른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한국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의 오프닝세션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장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토론에는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www.mediapen.com)나 대표전화(02-6241-7700)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 금융포럼 2020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 한국금융의 미래>
일시 : 2020년 11월 23일(월) 오후 2시~5시
장소 :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2층)
주최 : 미디어펜
[미디어펜=김명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