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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0.4mm 두께 '고릴라 글라스4', 삼성 갤럭시알파 적용한다

2014-12-10 11:48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코닝은 삼성전자가 자사의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4’를 삼성 갤럭시 알파의 덮개 유리(커버 글라스)로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0.4mm 두께의 고릴라 글라스4는 파손 저항성이 뛰어나며 낙하 충격을 견디는 내구성이 향상됐다고 코닝 측은 설명했다.

   
▲ 삼성 갤럭시 알파

갤럭시 알파는 두께 7mm 미만의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이다. 코닝은 0.4mm 두께의 고릴라 글라스4를 공급하면서 갤럭시 알파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도록 했다.

클리프 헌드(Cliff Hund) 코닝 동아시아 사장 겸 사업 총괄 담당자는 “코닝은 삼성의 기기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과의 협력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며 “갤럭시 알파는 삼성과 코닝 간 상호 협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릴라 글라스는 전 세계 기기 제조사들이 선택하는 커버 글라스다. 지난 2007년 출시된 이후 40개 이상의 제조사 1395개 제품 모델, 30억대 이상의 기기에 장착됐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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