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11일부터 2주간 전점에서 기저귀 구매 시 다양한 장난감 사은품을 제공하는 '기저귀 팡팡 사은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하기스 매직팬티 기저귀(대형·특대형)'를 5박스 이상을 사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인디언 형상의 실내형 텐트인 '유아 인디언 티피 텐트', '마미포코 팬티 기저귀(대·특대)'를 5박스 이상 구매 시 유아용 의자 위에 설치해 아이들 식사를 돕는 '치코 모드 부스터'를 증정한다.
▲ 보솜이 사은품/롯데마트 제공 |
또 '보솜이 천연코튼 기저귀(신생아·소·중·대·특대)'를 5박스 이상 구매하면 승용 완구인 '라바 번개카'를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 '하기스' '마미포코' '보솜이' 기저귀를 5박스 구매 시 오프라인 사은품과 함께 '물티슈'를 추가로 준다. 롯데마트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하면 행사 전품목 10% 추가 할인해 준다.
한편 롯데마트가 2010년부터 기저귀 매출을 조사한 결과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의 기저귀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았다.
이창운 롯데마트 위생용품 MD(상품기획자)는 "장기 불황 여파로 자녀 선물에도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이번 행사의 할인 혜택을 큰 폭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