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공공·민간 공사 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주택사업 외 부문에서 영역을 확장,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를 수주해 지난 9일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기공식 행사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 및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만4681㎡에 지하 1층~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약 170억원 규모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LH 역대 최대 개발용지 및 신경주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낙찰받는 등 주택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SOC 및 민간 수주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효자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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