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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루나 "긴장 풀기 위해 공연 도중 반신욕"…기상천외 비법 공개

2020-11-18 15: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무대 장인' 루나가 자신만의 독특한 긴장 해소법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은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져 뮤지컬 '그날들'로 뭉친 김산호&루나, '미스터 라디오' DJ 윤정수&남창희가 출연해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을 펼친다.

아이돌 가수로서 수많은 무대에 섰던 루나지만 뮤지컬 공연의 긴장감은 다를 것 같은데. 루나에게 본인만의 긴장 해소법이 있는지 묻자 루나는 "긴장을 풀기 위해 공연 4시간 전에 간다. 더블 캐스트가 공연하고 있을 때 모니터하면서 공연을 리마인드하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두 시간 동안 또 몸을 푼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어려운 파트에선 공연 도중에도 긴장을 풀기 위해 반신욕을 했다"면서 "무대에서 내려오면 빨리 의상을 벗고 화장실에서 욕조에 몸을 담갔다"고 전해 무대에 쏟는 정성을 짐작케 했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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