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최초의 35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 세단’을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AMG A35 4MATIC 세단은 더 뉴 A-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최상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트렌디한 감성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A35 4MATIC 세단은 고성능 AMG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5엔진 모델로, 다이내믹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AMG에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역동적인 스타일로 잊을 수 없는 AMG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는 35모델부터 V8 엔진이 제공하는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와 극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63모델 그리고 정통 스포츠카 GT까지 다채로운 고성능 라인업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확장하며 앞으로도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잊지 못할 AMG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 AMG A35 4매틱 실내/사진=벤츠코리아
더 뉴 AMG A35 4MATIC 세단은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를 기반으로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낮은 엔진 속도에서는 최적의 반응성을, 동시에 고속에서는 강력한 출력 증가를 보여주는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나아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안전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한다. 이 시스템은 주행 속도뿐만 아니라 횡방향 및 종방향 가속도, 각 휠의 회전 속도, 선택된 기어 및 액셀러레이터 페달 위치를 모두 고려해 토크 배분을 완전 전륜구동에서 50:50까지 자동 조절할 수 있어 운전의 재미와 탁월한 접지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본 탑재된 AMG 라이드 컨트롤(AMG RIDE CONTROL) 서스펜션의 어댑티브 조정식 댐핑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안락함에 초점을 맞춘 설정부터 스포티한 세팅까지 세 가지 서스펜션 구성 사이에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고 각 휠에 대한 댐핑력이 이에 상응하게 조정되어 승차감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더 뉴 AMG A35 4MATIC 세단에는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기능과 같은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돼 높은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고,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앞 좌석에는 △열선 시트와 △무선 충전 패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더 뉴 AMG A35 4MATIC 세단의 가격은 5920만원이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