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함께 어린이 환우를 위한 희망나눔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오른쪽)과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롯데면세점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면세점은 지난 19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과 함께 어린이 환우를 위한 희망나눔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열린 행사에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힘겹게 재활에 몰두하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희망나눔선물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목걸이와 캐릭터 안대, 쿠션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스크 목걸이는 롯데면세점 임직원 360여 명이 사내에서 개최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제작된 DIY 제품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로 발돋움할 어린이들이 힘든 병마를 이겨내길 소망한다"라며 "롯데면세점이 보내는 응원의 선물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저희 병원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을 보내주고 있는 롯데면세점 측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선물이 환우의 치료와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최근 ▲프랑스 뷰티브랜드 록시땅과 함께 진행한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의료원에 핸드크림 3000개 기부 ▲내수통관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하여 대한간호사협회에 ‘LDF 마음방역키트’제작 및 전달 ▲인천지역 다문화 청소년 가정 위한 마음방역박스 후원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