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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소감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리메이크 영광"…25일 공개

2020-11-25 11: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가 ‘내 사랑 내 곁에’를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슈퍼맨C&M은 25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1분 50초가량의 ‘내 사랑 내 곁에’ 풀버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내 사랑 내 곁에’ 작업에 매진 중인 다비치의 모습이 담겼다. 

강민경은 “김현식 선배님의 노래는 언젠가부터 스며들었고 우리 삶에 늘 존재했던 것 같다"면서 "저희가 레전드 오브 레전드 가수 선배님의 명곡을 과연 잘 부를 수 있을까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좋아하는 곡을 부를 수 있게 돼서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고 소회를 전했다.

사진=슈퍼맨C&M



이해리는 고(故) 김현식의 목소리에 대해 “화려한 보컬은 아니지만 울림이 큰 보컬이라고 생각한다”며 “콘서트 때도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를 만큼 곡에 대한 애착이 크다. 그래서 더 남다르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다비치가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고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를 대표하는 메인 타이틀로 선정됐다. 고인의 유작 앨범인 정규 6집(1991)의 대표곡이자 김현식을 회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히트곡인 만큼 새롭게 태어날 ‘내 사랑 내 곁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한편, 다비치가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이날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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