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LG유플러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58)을 선임했다.
2018년 8월부터 LG유플러스를 맡아 온 전임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은 계열분리하는 구본준 고문의 LG상사·LG하우시스 등 계열사로 자리를 옮긴다는 전언이다.
황 신임 사장은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했다. 이후 ㈜LG를 거쳐 2014년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사업을 총괄했다.
그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LG유플러스의 모바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사장으로 승진했고 1년 만에 대표이사직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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