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7일 말산업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마사회는 27일 오후 2시 '변화하는 환경과 말산업의 지속 가능'을 주제로 말산업 연구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해마다 약 200명 이상이 참가, 국내외 말산업 발전상을 조명하고 앞으로 미래 전략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제주한라대 김병선 교수가 '어린 말 위탁 조련 프로그램 매뉴얼 제작 연구'를 주제로 연설하고, 수의 전문 의료회사인 더파워브레인스에서 '무선 기반 말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상용화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와 경북대 윤민중 교수, 전주기전대 정태운 교수 등 말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와 말산업의 방향에 관해 토론할 계획이다.

27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