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는 광동제약은 삼다수 주문 전용 앱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샤넬백 등 경품을 지급하는 연말 사은 이벤트를 벌인다./사진=광동제약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제주삼다수 소매 유통을 담당하는 광동제약은 삼다수 주문 전용 앱 이용객을 대상으로 연말 사은 이벤트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올해 크게 성장한 삼다수앱 이용에 대한 보답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소비자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경품에도 이 같은 의미를 담았다. 한 해 힘들었던 소비자 짐을 덜겠다는 의미에서 ‘가방’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광동제약은 행사 기간 중 삼다수앱에서 가입 및 주문하거나, 추천을 통해 응모권을 발급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샤넬 가방’과 플리츠마마 쇼퍼백 등을 증정한다.
플리츠마마 쇼퍼백은 제주개발공사가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업사이클링 한 재생 섬유로 만든 제품이다. 사용이 끝난 페트병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탄생해 지속 가능하고 완전한 의미의 자원 순환 제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명품 생수 제주삼다수 드시고, 프리미엄 가방 드세요’라는 제목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한다. 기존고객과 신규고객 모두 대상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삼다수앱에 접속한 뒤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 아이디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을 각 1021명씩 선정해 총 2042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친구 추천 이벤트’도 한다. 삼다수앱 기존고객의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삼다수를 주문하면 추천인과 신규고객 모두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에코백 3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명품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의미에서 명품 가방을 경품으로 선정”했으며 “친환경 생산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만큼 친환경 소재의 가방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