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시상식에서 최정식 i-어워드위원회 위원장이 심사총평을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프레시안 대표, 이하 인신협)가 주최한 2020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인터넷신문 언론대상 시상식은 인신협 산하 i-어워드 운영위원회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열렸다.
앞서 수상 심사 과정 일체를 주관한 최정식 i-어워드 심사위원장은 이날 심사평을 밝혔다.
최정식 위원장은 이날 심사평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번 공모에 많은 협조를 기울인 회원사들께 많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인터넷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이번 시상식이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를 통해 접수된 심사작들에 대해 2주간 서면 심사를 진행하고 1차 선별 심사 후 2차 집중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들 의견을 최종 종합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이날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져 절차적 공정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했다"며 "사회의 많은 이슈를 심도있게 전하고자 한 것이 공통점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주목받지 못했던 문제들을 자료조사를 통해 심층적으로 다룬 다양한 형식의 보도들이 많았다"며 "우수한 컨텐츠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계신 인터넷신문 임직원께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인신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심사 총평을 마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