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각 구체적 시기·방법은 밝히지 않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매각한다.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
하지만 삼성전자 주식 매각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지난 11월 밝힌 분기보고서를 보면 정 부회장은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주식 29만3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의 지분은 0.2%로 개인 주주로는 이건희 회장(3.38%),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장(0.7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0.57%)에 이어 네번째다.
정 부회장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겠다는 언급으로 인해 업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가 한층 가벼워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