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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서동주, "억만장자와 썸 진행형?" 질문에 내놓은 답

2020-11-30 04:2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동주가 파란만장한 연애사를 고백했다.

30일 오후 채널A에서 방송되는 채널A·스카이 채널 공동 제작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출연한다.

최근 '애로부부' 스페셜 MC로 녹화에 참여한 서동주는 "지금까지 '애로부부'를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며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야, 뭐 거기까지 가냐? 그냥 우리 얘기야'라고 반응하셨다"고 전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는 서동주는 "제가 이혼했다고 또 좀 유명하지 않느냐”며 “그래서 주변에서 이혼 상담을 많이 해 오는데, 저는 지적재산 중 상표등록 부문이라 사실 이혼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고백했다.


사진=채널A '애로부부'



이상아가 "혹시 연애는 하고 있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서동주는 안타까운 듯 "헤어졌다"고 답했고, 이상아는 과거 서동주가 억만장자와 '썸'을 타고 있다고 전했던 방송을 떠올리며 "혹시 헤어진 상대가 억만장자?"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동주는 “아니다"라며 "헤어진 마지막 사람은 억만장자가 아니었다"고 답했다. 서동주는 "헤어진 이유는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고 해서 한 차례 헤어졌는데, 제가 차이고도 또다시 만났다"며 "그런데 또 차여서 상처가 컸어요”라고 설명했다.

서동주의 경험담을 들은 홍진경은 "난 차여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왜냐하면, 차일 조짐이 보이면 내가 먼저 차기 때문"이라며 현명한 선조치 비법을 전수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위한 '앞담화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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