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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자영, 현대차 중국오픈 1R 선두 출발

2014-12-12 20:06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김자영(23·LG)이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 투어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다.

김자영은 12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골프 클럽 월드컵 코스(파72·638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 김자영은 12일 중국 심천의 미션힐스 골프 클럽 월드컵 코스(파72·638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뉴시스 자료사진

최근 두 시즌 동안 우승이 없는 김자영은 새 시즌 첫 대회에서 가벼운 출발을 알리며 2012년 8월 히든밸리 여자오픈 이후 2년여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자영은 2012년에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스타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자영은 후반 들어 2번에서 5번 홀까지 연속으로 버디를 치며 타수를 줄였다.

대만의 젠 페이윈와 중국의 린시위가 각각 5언더파 67타, 4언더파 68타로 김자영의 뒤를 이었다.

공동 4위에는 장하나(22·비씨카드), 전인지(20·하이트진로), 장수연(20·롯데마트) 등 한국 선수들만 7명이 포진했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서 4관왕에 오르는 등 역대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김효주(19·롯데)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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