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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울 히메네스, 두개골 골절로 수술…울버햄튼·멕시코대표팀 쾌유 기원

2020-12-01 07: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경기 중 머리 충돌로 의식을 잃었던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튼)가 두개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히메네스는 11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아스날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경기 시작 4분만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아스날의 다비드 루이스와 공중볼을 다투던 중 서로 머리를 세게 부딪힌 것.

루이스는 피를 흘리는 상처가 났음에도 곧바로 일어섰지만 히메네스는 의식을 잃어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 도착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 히메네스는 검진 결과 두개골이 골절된 것으로 나타나 수술대에 올랐다.

사진=라울 히메네스 인스타그램



울버햄튼 구단은 "히메네스는 두개골 골절 부상을 당해 런던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구단은 히메네스의 회복 과정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히메네스의 부상과 수술에 울버햄튼 구단과 팀 동료들은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또한 히메네스가 지난 11월에도 합류해 뛰었던 멕시코 대표팀도 "우리는 네가 강하다는 것을 안다. 멕시코와 전 세계가 너의 곁에 있다. 빨리 회복하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히메네스와 충돌한 루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히메네스를 위해 기도해달라. 빨리 회복하길 빈다"고 그 누구보다 히메네스의 쾌유를 기원했다.

2018-19시즌부터 울버햄튼에서 뛴 히메네스는 연속 경기 출장을 이어오며 팀의 주포로 활약해왔다. 올 시즌에는 리그 10경기 출전해 4골을 넣었다. 멕시코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기도 한 히메네스는 지난 11월 15일 한국대표팀과 A매치 친선전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멕시코의 3-2 역전승에 앞장선 바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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