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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부상…종아리 근육 파열로 '그날들' 공연 스케줄 변경

2020-12-01 09: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성화가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뮤지컬 '그날들' 공연에 불참한다.

뮤지컬배우 정성화는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요일 저녁 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아리 쪽에 근육이 파열됐나 보다. 병원에 문의해보니 왼쪽 무릎에 연골이 많이 손상돼 그 원인이 있었다고 한다"고 알렸다.

이에 정성화는 '그날들' 무대에 당분간 오르지 못하게 됐다. 정성화는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번 주 공연을 못하게 됐다"며 "가뜩이나 힘든데 의도치 않게 부상을 입게 돼 마음이 참담하다.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날들'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정학 역으로 출연 중인 정성화 배우의 공연 부상으로 아래와 같이 스케줄이 변경됐다"며 오는 12월 2일 공연에는 민우혁, 4일과 6일에는 이건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약속된 스케줄을 소화하고자 하는 배우의 의지가 강하였으나, 치료와 함께 회복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이와 같이 스케줄 변경을 안내해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정성화 SN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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