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무료체험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SDS는 보안관리(EAMS)와 3D 설계 데이터 협업(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 솔루션을 추가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SDS 캠퍼스 전경 /사진=삼성SDS 제공
EAMS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시스템 계정 및 접속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보안 담당자가 수작업으로 하던 수천~수만개의 계정관리, 암호 및 사용자 권한변경 등을 자동화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다.
넥스플랜트 3D 엑설런스는 3차원 설계 데이터의 현장 공유 및 비대면 협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30여 종의 다양한 3D 설계 데이터를 호환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경량화하여 웹·모바일에서 빠르게 시각화하며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방식의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
앞서 삼성SDS는 지난 7월 AI·IoT·블록체인 플랫폼과 자동화/협업 솔루션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미 730여 기업이 체험을 하고 있으며, 이 중 많은 기업들이 실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이달 중으로 자연어처리, 이미지 탐색/분석, 영상분석 등 AI 코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코그니티브'를 오픈할 예정이다. 체험 신청과 상세 설명은 삼성SDS 홈페이지 '마이 트라이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진 삼성SDS사업혁신팀장(전무)은“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검증된 디지털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 공개하는 한편,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DT 수준진단 및 실행 방법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