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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바다, 새 싱글 발매·콘서트 개최까지…연말 달군다

2020-12-01 10: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별 빛이 내린다'로 잘 알려진 감성 록 밴드 안녕바다가 새 싱글 앨범 ‘안녕 메리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 

1일 소속사 코스믹뮤직랩 측은 "안녕바다의 새 싱글 '안녕 메리크리스마스'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신곡은 안녕바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보컬 나무가 작곡·작사했고, 멤버들이 편곡을 맡았다. 

안녕바다는 새 싱글 발표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담담, 수고 많았어요 2020'을 개최한다. 공연은 라이브 플랫폼 컬처브릿지 사이다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될 예정이다. 

안녕바다는 이번 공연에서 새 싱글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 지난 11년간 음악 여정이 모두 농축된 서정적인 곡과 발랄하고 신나는 곡을 적절히 분배한 셋리스트를 준비했다. 여기에 영상, 조명, 음향까지 한층 업그레이드해 안녕바다 음악에 오롯이 녹아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사진=코스믹뮤직랩



한편, 안녕바다 보컬 나무는 전날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 65호 가수로 출연해 자신을 '예능으로 뜬 가수'라고 소개했다. 

나무는 자신이 작사·작곡한 '별 빛이 내린다'를 가창해 심사위원 및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니어 심사위원 송민호는 "'별 빛이 내린다'를 이렇게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감상평을 내놓았다. 

나무는 8어게인 중에 5어게인을 받아 합격이 보류됐으나, 방송 직후 ‘별 빛이 내린다’가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높은 화제를 모았다. 

안녕바다의 히트송인 ‘별 빛이 내린다’는 KBS 2TV ‘1박2일’, tvN ‘SNL 코리아, tvN ‘꽃보다 할배’ 등의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곡이다. 또 여러 광고에 삽입되며 '봄캐롤', '수도꼭지송' 등 별칭을 얻을 정도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지난달 19일에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이 가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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