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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신임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 선임

2020-12-01 16:15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자료:Sh수협은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2020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 및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는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 ▲김성배 전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 ▲정왕호 전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 등 3인이 각각 선임됐다. 

한명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미주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정책기획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주요 요직을 맡았고,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성배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 미시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왕호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감사원, 예금보험공사 비서실장, 인사부장, 상임이사 등을 거쳤으며,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신임 사외이사는 1일부터 2년간 역할을 수행한다.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이미영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이미영 비상임이사는 서울대 계산통계학, 미시간대를 졸업했으며, 예금보험공사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과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수협은행의 위상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외에도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김철환 부행장을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에 연임하는 내용의 인사계획안을 밝혔다. 

1964년생인 김 부행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했다.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기업그룹 부행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내년 12월1일까지 1년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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