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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량현량하 량하→긱스 루이 추억의 ★ 효과…일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

2020-12-01 16: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복면가왕'이 11월 4주 차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MBC '복면가왕'은 TV화제성 일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4.8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비드라마 중에서는 4위로, 지난 8월 3주 차 3위 진입 후 15주 연속 10위권 이내 순위를 유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41대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1라운드에 정체가 공개된 복면 가수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추억의 스타들이었고, 시청자 관심이 집중돼 그들의 이름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잇따라 오르기도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이번 방송에는 개성 있는 노래와 댄스로 2000년대를 주름잡은 쌍둥이가수 량현량하의 량하, 애프터스쿨 멤버에서 연기자로 나서 슬럼프 극복을 위해 출연한 유소영,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 기동이로 분해 '국민 조카'로 사랑받은 배우 왕석현 등 여러 복면가수들이 정체를 공개했다. 특히 미니홈피 시절 인기 BGM 'Officially Missing You'를 부른 힙합듀오 긱스의 루이가 경쟁자 찹쌀떡과 랩배틀을 벌이는 순간에는 최고 시청률 12.5%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9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30일 발표한 결과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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