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부산은행,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우수은행 선정

2020-12-02 13:47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부산은행 본점사옥/ 자료:BNK부산은행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의 2020년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운영실적 평가에서 중소형은행 부문 우수은행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올해 상반기 ‘개인사업자대출 119’ 프로그램으로 916건(500억원)을 개인사업자에게 수혈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중소형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개인사업자대출 119’는 유동성 부족 등으로 채무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대출에 대해 대환, 만기연장 등으로 채무상환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금감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은행의 지원실적 및 운영체계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매 반기마다 우수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은행은 은행 규모에 따라 대형·중소형으로 구분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전국에서 영세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부산 지역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느 지역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