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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17일 첫 방송…'사랑의 콜센타' 월요일로 편성 이동

2020-12-02 13: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트롯2' 첫 방송일이 확정됐다. 

2일 TV조선 '미스트롯2' 측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에 이은 TV조선의 세 번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까지 기록하며 종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미스트롯2'는 전 시즌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약 5개월간 몰린 지원자만 2만여 명이다. 총 20회가 넘는 제작진 예심을 통해 참가자를 까다롭게 선별해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TV조선 '미스트롯2'



기존 마스터였던 장윤정, 조영수, 진성, 신지, 김준수, 붐, 장영란과 MC 김성주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또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박선주, 손준호, 김용임, 김영옥이 새롭게 합류했다. 

'미스트롯2' 편성이 목요일로 확정되면서 해당 시간에 방송되던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21일부터 월요일 오후 10시로 이동한다. 

제작진은 "더욱 막강해진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참가자들이 거리낌 없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며 "트로트를 단숨에 대한민국 대세 장르로 이끈 제작진들의 노하우를 총 동원해 또 한 번 원조 트로트 오디션의 힘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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