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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남편 윤승호 "재혼해 좋은 점? 발달장애 아들에게 못해줬던 부분 채워줘" [MP1분]

2020-12-03 06: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승호 교수가 김미화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2007년 재혼한 김미화·윤승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윤승호 교수는 "재혼해서 가장 좋은 게 뭐냐"는 김영란의 질문에 "마음을 의지할 수 있다는 게 좋다"며 "특히 현실적으로 아들을 키워오면서 제가 못해준 부분이 많았는데 엄마가 그 몫을 채워준다"고 전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좋다는 윤승호 교수. 그는 "미화 씨가 시키는 대로 따라야 되는 이유가 거기 있다"면서 "제가 아끼는 말이지만 예뻐서 결혼한 것도 있다"고 덧붙여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인 가구 130만 명 시대에 노년의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나누며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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