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이진아 '마음대로' 듣더니…박진영 "음악 관둘게요"

2014-12-14 19:40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K팝스타4’에서 이진아의 두 번째 자작곡도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이진아가 키보드조에 속해 랭킹 오디션을 치렀다.

   
▲ 이진아 마음대로/사진=SBS 'K팝스타4' 캡처

이날 방송에서 "1라운드 때 칭찬받은 만큼 그 꿈이 깨질까봐 걱정된다"고 불안감을 드러낸 이진아는 차분하고 잔잔한 피아노 연주와 목소리로 노래를 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음악 관둘게요"라고 했고 유희열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이냐"며 "200~300곡을 썼는데 진아 씨보다 좋은 곡이 없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진아는 자작곡 '마음대로'라는 노래에 대해 "강아지가 죽은 주인을 기다리는 내용의 영화를 보고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그냥 기다리는 게 더 마음이 편하니 기다리는 건 내 마음이 원하는 일이다 라는 내용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진아 마음대로, 응원합니다” “이진아 마음대로, 파이팅” “이진아 마음대로, 너무 좋아요” “이진아 마음대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