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겨울 발라드로 돌아온다.
4일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스테파니가 이날 새 싱글 '러브 페인(Love Pai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스테파니가 지난 해 발매한 '스테이 잇(Stay It)' 이후 1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어느 계절이 되거나 향을 맡았을 때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듯, 추억을 함께했던 시간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그 마음을 숨겨야 하는 아픔을 담은 곡이다.
특히,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가사와 스테파니의 풍부한 감정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목소리, 여기에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편곡이 더해져 몽환적이면서도 먹먹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스테파니는 신곡에 대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지만 잊혀지지 않아 좋아할수록 상처받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맨 온 더 댄스 플로어(Man On The Dance Floor)', '세이 잇(Say It)'에 이은 스테파니 프로듀싱 곡이다. 그는 앨범 콘셉트부터 작사, 작곡까지 전 과정을 프로듀싱했다.
한편, 스테파니의 신곡 '러브 페인'은 이날 오후 6시 멜론, 카카오뮤직, 플로,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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