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락비 태일이 미복귀 전역한다.
태일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전역 전 휴가'를 출발하게 됐다"며 "심각한 상황에 있는 코로나19 때문에 내년 1월 4일에 미복귀 전역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1년 7개월이란 시간 동안 군복무 하면서 좋은 인연과 추억을 쌓고 간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전역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기다려주신 여러분들께도 얼른 보답하고 싶다. 감사하다"며 "전역 후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태일은 2011년 블락비 싱글 앨범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한 뒤 솔로 앨범 발매, 드라마 OST 참여 등 활발히 활동하며 음악성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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