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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빠르게!" SK텔레콤, LTE 데이터 로밍 중국에 확대 제공

2014-12-15 11:25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SK텔레콤은 중국 차이나 유니콤(China Unicom)과 LTE로밍을 상용화하고 오는 1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미국, 일본과 함께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 중 하나인 중국에서도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 SK텔레콤이 중국 전역에서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SK텔레콤 제공

또 중국 차이나 유니콤과 LTE-FDD방식(주파수분할방식 LTE)의 LTE 로밍을 상용화해 국내 이동통신사 중 유일하게 SK텔레콤만이 안드로이드폰·아이폰 등 단말 기종 상관없이 LTE망 기반의 초고속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확보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신규 제휴사업자 발굴 및 다양한 이벤트 기획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서비스 제공 국가 및 제휴사업자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올해 남은 기간까지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년 1월 11일까지 ‘연말연시는 T로밍과 함께! 올 겨울, OnePass로 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9000원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해당 이벤트 내용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OnePass 1일 쿠폰,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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