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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공연 취소 "코로나19로 전국투어 무산, 티켓 전액 환불"

2020-12-07 11: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백지영이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해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7일 "백지영은 지난 5일부터 부산,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에서 2020-21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개최하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트라이어스



이어 "철저한 방역,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그러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영의 2020-21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 티켓은 콘서트 취소에 따라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안내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서울, 성남 등) 공연 취소 및 환불 내용은 이날 오후 2시 이후 각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안내된다.

한편, 백지영은 MBN '미쓰백'에 멘토로 출연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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