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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국내 로봇산업 성장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12-08 10:36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7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요 시중은행과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에 참여하는 시중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 7개사다.

이번 협약은 로봇 관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유망 로봇기업에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또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유망 로봇기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는 한편, 3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보에 출현한다. 협약은행은 협약보증관련 대출 금리를 최대 1.8%p 우대해 지원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로봇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자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만큼, 앞으로도 협약기관들과 함께 국내 중소로봇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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