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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재능기부로 '착한가게' 홍보 나서…캠페인 내레이션 참여

2020-12-08 14: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연복 셰프가 재능기부에 나섰다. 

8일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이연복 셰프는 YTN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획한 '착한가게' 방송 캠페인 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사진=사랑의 열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소상공인들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나누는 정기기부 프로그램이다. 식당 등 매장 경영 소상공인·프랜차이즈·병원·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만여 가게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 방송 캠페인은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해 소액다수 기부 문화를 만들고, 참여 중인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18년 10월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연복 셰프는 같은 해 12월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셰프는 지난 해 4월 강원 산불 피해구호를 위해 사랑의 열매에 2000만 원을 기부했고, 같은 해 12월 31일에는 기부자 초청 봉사활동에서 동료 셰프들과 함께 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요리를 선물했다. 또 올해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월과 8월, 각각 2000만 원씩 기부했다. 

한편, '착한가게' 방송 캠페인은 기부 가게 33곳이 모인 인천 모래내 착한시장 이야기로 이날부터 YTN을 통해 소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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