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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문대통령 최저 지지율에 "심기일전하겠다”

2020-12-08 15:21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 아래로 하락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8일 “일희일비하지 않되 심기일전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지지율이란 오르기도 떨어지기도 하는 것이니까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사진=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심기일전하는 것이냐에 대한 답은 나와 있고 그렇게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다”면서 “코로나 방역 상황이 지금 전시상황을 방불케 하고 있다. 어제 대통령도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비상한 각오로 총력을 기울여서 조속히 확산 고리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과 군‧경을 투입해서 수도권 역학조사 강화를 지시한 것도 그 일환”이라며 “이번에 마지막 고비를 잘 넘겨서 방역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오늘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도 말씀하셨지만 한 발 앞서 변화에 대응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도전에 맞설 수 있도록 심기일전해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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