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운영 중인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회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레터’를 제작해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9월 24일 열린 공정거래·상생 선언식’에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왼쪽)과 강한식 윤주건설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상생레터는 연 6회 발행되며, HDC현대산업개발 협력회사들은 이메일 또는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된 제1호 상생레터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상생지원 활동 현황과 함께 현장 운영 관련 제도를 소개하는 한편, 하도급법 관련 지식 등 협력회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레터의 정기 발송을 통해 협력회사와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고 소속감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관 공정상생팀 매니저는 “상생레터를 통해 금융, 교육, 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회사의 이해도가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다”며 “앞으로 입찰이나 발주 소식과 같은 경영상 필요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생협력 관련 내용 이외에도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는 안전·품질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점차 서비스 제공 영역을 넓혀가며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기존 외주관리팀 명칭을 공정상생팀으로 변경하는 등 지속 가능 경영 실현을 위한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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