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기보, 정보화 소외계층에 PC·모니터 나눔활동

2020-12-09 10:01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왼쪽부터)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감사,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 백경호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8일 부산 문현동 본사에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기증식에는 박세규 기보 감사, 백경호 기보 이사가 자리했고, 김정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기보는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성능이 양호한 PC 50대와 모니터 100대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기증했다.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은 사랑의 PC보내기 운동본부에서 단체, 기업, 개인이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기증받아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기부활동이다. 

기보는 지난 2007년부터 기증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가 정보화 지원으로 디지털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PC 기증식에 참석한 박세규 기보 감사는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정보화 접근성을 높여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취약계층에게 PC와 모니터 등을 기증함으로써 기금 본연의 업무를 통한 공공성 실현 이외에도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실천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