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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서울시 소외계층 120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2020-12-09 11:3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산업은행은 8일 서울 성모자애드림힐에서 ‘2020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 첫번째부터 문용기 산업은행 홍보실장, 장경혜 성모자애드림힐 원장. /사진=산업은행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산업은행은 지난 8일 ‘2020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08년부터 산업은행과 서울시새마을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사랑 나눔 후원사업이다. 

매년 산업은행 회장 및 임직원, 임원가족회와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 김장배추, 고춧가루 등은 우리 땅에서 나오는 신토불이 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기업으로부터 김장김치를 구매해 복지시설과 서울시 소외계층 1200가구에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산업은행은 김장김치와 더불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소재 양지리 마을에서 수확한 햅쌀을 함께 준비해 서울 성모자애드림힐 등 결연복지시설 11곳에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랑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과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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