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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살림남' 합류, 19세 연하 박현선과 깨소금 신혼 공개

2020-12-09 12: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 양준혁이 신부 박현선과 '살림남2'에 합류한다. 

9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은 양준혁 부부의 합류를 예고했다. 

양준혁, 박현선 부부. /사진=더써드마인드



양준혁은 프로 18시즌 통산 타율 3할1푼6리, 351홈런을 기록한 프로야구계 살아있는 전설로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연다. 88학번 사랑꾼 양준혁과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88년생 신부 박현선의 러브스토리와 웨딩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내년 1월부터 공개된다. 하지만 이날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양준혁과 박현선은 오는 26일 예정된 결혼식을 내년 3월로 또 한 차례 연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5일 고척돔 야구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날짜를 미룬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양준혁(왼쪽), 정성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한편, 정성윤, 김미려 부부도 오는 12일부터 새롭게 '살림남2'에 합류해 좌충우돌 살림 스토리를 선보인다. 살림과 육아를 도맡은 전업주부 정성윤과 바깥일 하는 워킹맘 김미려의 맹활약이 공개된다. 깜찍한 첫째 딸 모아와 둘째 아들 이온이는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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