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최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든든적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내년부터 신용등급 대신 적용되는 개인신용평점을 겨냥해 만들어졌으며 신용평점이 낮은 가입자에게 더 높은 우대금리를 준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웰컴저축은행을 처음 이용한다면 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가입 때 조회한 신용평점이 350점 이하면 3%포인트, 350점 초과 650점 이하면 2%포인트, 650점 초과 850점 이하면 1%포인트 금리를 더 준다.
월 최대 납입금액은 30만원으로, 만기 때 최대 금리를 받으면 세전 약 11만9000원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기기로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저신용자에게 목돈 마련과 바뀐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품 가입 때 조회하는 신용평가는 고객 신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